▲ 손연재 개인종합 4위 (사진출처: 손연재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가 시즌 첫 월드컵 대회에서 개인종합 4위를 기록한 가운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손연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5 첫 시즌 경기! 정말 긴장도 많이 되고 힘든 시합이었지만 무사히 끝나서 행복해요. 늦게까지 챙겨봐 주시고 또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는 짙은 눈 화장을 한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앞서 손연재는 이날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 카살 비스토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에서 리본 18.250점(3위), 곤봉 17.950점(3위)을 받았다. 전날 후프 18.150점(3위), 볼 17.700점(5위)을 더한 4종목 합계 72.050점을 기록해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한편 손연재는 이날 밤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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