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음악포털 벅스의 11월 17일부터 20일간 진행한 벅스 뮤직어워드 결과, ‘올해의 걸 그룹’ 부문에서 ‘Gee’와 ‘소원을 말해봐’로 왕성하게 활동한 소녀시대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총 11만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고, 100% 온라인 투표와 1인 1회 투표로 제한해 공정성을 더했다. 벅스 뮤직어워드는 올해의 가요, 팝송, TV드라마, 힙합 등 총 8개 부문에 걸쳐 투표를 진행했다.

소녀시대에 이어 ‘올해의 걸 그룹’ 2위를 차지한 신인 걸 그룹 ‘에프엑스’의 선전이 크게 두드러져 신예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3위에는 엉덩이 춤 돌풍을 일으켰던 카라가, 근소한 차이로 4위와 5위를 투애니원과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각각 차지했다.

‘올해의 가요’는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가 과반수가 넘는 투표율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소녀시대의 ‘Gee’와 2PM의 ‘Again & Again’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신인가수’ 부문에서는 에프엑스가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투애니원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엠블랙, 4위는 비스트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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