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지난 1일 지상파에서 반영된 ‘익스트레이드카드’ 광고가 시청자들에게 연신 화제다.

영상에서는 고급스러운 식당에서 식사하는 부부의 모습이 보인다. 식사가 끝나고 계산하려는 찰나, 남편의 주머니에서 고등어가 나온다. 레스토랑 사장님은 잠시 고민하는 것 같더니, 환하게 웃으며 천연덕스럽게 고등어로 결제를 한다는 내용이다.

이는 소상인들 간 현금결제 필요 없이 물물교환하는 ‘익스트레이드카드’의 특징을 표현한 광고다.

한국물물교환결제시스템에서는 ‘물물교환’을 통해 소상공인 간 거래를 활성화하고, 서민경제에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익스트레이드카드’를 위 광고와 함께 출시한다.

지난 2012년 11월 설립 후 2년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지난해 특허를 획득한 ‘익스트레이드카드 시스템(extrade card system)’은 가입자 혹은 가맹점끼리 해당 서비스나 재화의 가치만큼 익스(ex)라는 포인트로 결제하는 시스템이 특징인 카드다.

예를 들어 꽃가게 하는 가맹점이 옷가게를 하는 가맹점으로부터 EXTRADE 카드로 옷을 20만원 구매했다면 현금으로 20만원을 지불할 필요 없이 익스 포인트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또한 가맹점이 되는 순간 100만 포인트로 한도 내 즉시 구매가 가능하다.

이러한 방식은 소상공인들의 현금유동성을 확보해 골목상권을 활성화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다. 익스트레이드카드가 활성화된다면 소상공인들의 경제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광고만큼 참신한 시스템으로 내수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21세기 유통시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한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URL(https://www.youtube.com/watch?v=6C1q6n_aQeQ)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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