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전문자원봉사자인 ‘WE CAN 시니어봉사단’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세영)에서 지난 23일 노인전문자원봉사자 180명을 대상으로 ‘WE CAN 시니어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WE CAN 시니어봉사단은 어르신의 삶의 경험과 지식·재능을 활용해 복지시설, 병원,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지역사회에 참여·소통·기여하는 노인상을 정립하고, 다음세대를 위한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조직된 노인전문자원봉사단이다.

2015년 새롭게 모집된 WE CAN 시니어봉사단 180명은 22개 분야에 소속돼, 금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동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동구에서 존경받는 어르신 & 환영받는 이웃’을 목표로 재능나눔과 섬김과 세대교류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봉사단 파견을 원하는 기관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gdsw.or.kr) 또는 유선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위캔시니어봉사단 참여를 원하는 만60세 이상 서울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월 중순경 모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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