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면서 경기도에 이어 충북 청주도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후 들어 많은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200안팎으로 오른 상황이다.

충북도는 21일 오전 10시를 기해 청주 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청주시 오창읍의 24시간 이동평균 농도는 123㎍/㎥에 달한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24시간 이동평균 농도가 120㎍/㎥ 이상이거나 1시간 평균농도 200㎍/㎥ 이상이 2시간 이상 이어질 때 내려진다.

현재 한반도는 백령도, 서울, 수원, 춘천, 속도 등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이 발표한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현황은 오후 3시 기준으로 백령도 241㎍/㎥ 천안 207㎍/㎥ 수원 202㎍/㎥ 관악산 200㎍/㎥ 서울 198㎍/㎥ 대관령 172㎍/㎥ 강화 165㎍/㎥ 춘천 165㎍/㎥ 등이다. 

서울은 오후 2시경 210까지 올라갔으나 3시를 넘어서며 200㎍/㎥ 아래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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