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사진제공: 청와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와의 ‘3자 회담’이 성사됐다.

새정치연합 김현미 대표비서실장은 12일 브리핑에서 “다음 주 화요일인 17일 오후 3시에 박 대통령과 김무성·문재인 대표의 3자 회동이 결정됐다”면서 “회담 의제는 박 대통령의 이번 중동 순방 결과와 문 대표가 말한 민생경제 현안을 다루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과 문 대표가 2012년 대선 이후 공식적으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동에선 중동 순방효과와 경제, 안보 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기로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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