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류수남 기자] 3·11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광주·전남 투표소 196곳에서 오전 7시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소는 광주가 북구청을 비롯해 총 17곳에, 전남은 각 시·군 별로 253곳 등에 각각 배치돼 총 270곳에 설치됐다.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광주가 3만 1814명, 전남이 42만 6280명으로 총 45만 8094명이다.

선거는 광주가 17곳에서 51명이 출마해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고, 전남은 179곳에서 426명이 출마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투표는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투표가 종료되면 광주는 서구선관위, 남구선관위, 북구청, 광산구청 등 4곳에서, 전남은 목포원예농협, 여수수협, 순천농협 등 27곳에서 개표를 실시한다.

투표소 위치 및 개표현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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