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전경 (사진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가정 내 에너지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희망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이나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할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2009년 이후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천안시는 올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고 100가구에 지원을 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규모는 에너지원별 설치용량에 따라 태양광 3㎾ 이하, 태양열 20㎡ 이하, 지열 17.5㎾이하, 연료전지 1㎾이하 설치시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수용가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선정한 사업 참여기업과 계약 후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의 사업승인을 거쳐 천안시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홈페이지⇒행정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주택지원사업에 지방비 8억 6900만원을 투입해 436개 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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