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 심용휴)가 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노영혜 이사장, WATK 박춘태 부회장 (사진제공: WATK)

종이문화재단-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업무협약 체결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 회장 심용휴)가 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종이접기 문화 세계화’를 위해 힘쓰기로 했다.

두 기관은 협약 내용에 따라 ▲한국어 세계화를 위한 교사·학생 연수, 학술활동 ▲한국어·종이접기 등 한국 문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수진 교류 ▲대한민국 종이접기 문화 세계화를 위한 교사·학생 연수, 학술활동 ▲상호 공동연구 과제 발굴과 개발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종이문화재단 노영혜 이사장은 “종이문화재단의 국내와 해외 지부 교육원 등과 함께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세계화와 이를 통한 새 한류 창조에 나서겠다”며 한국 문화 세계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WATK 박춘태 부회장은 “한국어와 함께 우리 종이접기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는 31개국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교육자들이 상호 협력하고 교육 내용 및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 출범했다. 나라별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을 위한 장학금 지원, 한국어 말하기대회, 한글 글짓기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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