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009 인권주간 연합예배와 제23회 인권상시상식’을 오는 10일 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연다.

주최 측은 현 시대를 “한 생명을 온 세상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신 주님의 뜻(마 16:26)은 사라지고 있다”며 “재물을 하나님으로 섬기는(마 6:24) 물질주의 우상화는 지속적 경제성장이란 속된 가치 속에서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는 데서 기인한 것”이라고 염려했다.

1부에서 이명남(한국교회 인권센터 이사장) 목사가 예배를 설교하고, 2부는 제23회 인권상시상식, 3부는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위원회는 1987년 이후 민주화와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매년 사회의 자유권 증진과 민주 발전에 기여한 개인 혹은 시민사회 단체에 인권상을 수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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