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경기도 포천시의 한 하천 인근에서 죽은 돼지 40여 마리가 발견됐다.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19일 오후 4시쯤 영중면 영평천 인근 갈대밭에서 새끼를 낳다가 죽은 어미 돼지 한 마리와 새끼 돼지 41마리 등 모두 42마리의 돼지들이 죽은 채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발견된 돼지들이 구제역 등 법정 가축 전염병에 걸린 것은 아닌 것으로 포천시는 보고 있다.

포천시는 21일 죽은 돼지들을 폐기 처분할 방침이다. 또 해당 돼지들이 무단으로 버려진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