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천사혈요법을 창시한 심천 박남희 선생.(사진제공: 심천사혈)
겨울철이 되면 추위라는 요인만으로도 긴장도와 피로감이 상승하게 되는데,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체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순환이 느려지게 되면 체내온도도 떨어지고 신체기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게 되어 면역력 또한 약해지게 된다. 그래서 겨울철에는 평상시 경미한 혈관계 질환도 급성질환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겨울철에 급성질환으로 발전하는 질환은 고혈압, 중풍, 심근경색 등 대부분 혈관계 질환이다. 혈관계 질환이 발병하는 원인과 겨울철이라는 특성을 알게 되면 예방 및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 ‘혈액순환만 잘 되면 병원 갈 일 없다’는 말은 누구나 다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혈액순환을 잘 시킬 것인가에 대한 생각은 안 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키자’는 슬로건을 걸고 체계적인 건강교육을 하고 있는 심천의학에서는 심천사혈요법을 통해 혈액순환을 잘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혈액순환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여러 물질들이 혈관 내에 축적되는 위치와 제거방법이다. 혈관 내에 쌓여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물질들은 흔히들 알고 있는 콜레스테롤을 비롯한 다양한 물질들이 있고, 혈관의 크기가 비교적 큰 정맥과 동맥에는 어혈이 어느 정도 쌓여도 혈액순환에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우리 몸의 60조개의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 그리고 면역세포(백혈구 등)를 공급하는 모세혈관은 혈관지름이 0.007mm 정도로 미세하기 때문에 어혈이 쌓이면 심각한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이하 모세혈관에 쌓인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움직이지 않는 죽은 피를 어혈이라고 통칭하도록 하겠다. 이 어혈은 모세혈관에 한번 쌓이면 자연적으로 없어질 수 없다. 현재 혈액순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통해 열을 발생시켜 체내 온도를 상승시켜 혈관을 팽창시켜서 일시적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과 혈전용해제를 통해 일시적으로 굳어있는 피를 녹여 순환을 시켜주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운동요법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다시 체내온도가 떨어져서 혈관이 수축하여 이전상태로 돌아오고, 혈전용해제를 사용하게 되면 어혈이 녹아서 순환은 되지만 장복하게 되면 혈관벽도 함께 녹이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심천사혈요법에서는 어혈이 쌓여있는 모세혈관 위치에 사침을 통해 어혈이 나갈 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 부항기로 압력을 걸어 어혈을 체외로 배출하고 피가 잘 생성되도록 영양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면 어혈대신 정상혈액이 그 자리를 메우게 되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고 한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인체의 모든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 그리고 면역세포도 원활히 전달되기 때문에 건강해질 수 있다.

겨울철 추운 날씨로 실외운동을 통한 혈액순환 개선이 어려운 요즘 심천사혈요법을 통해 혈관계질환도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워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 심천 박남희 선생 약력
1990년 11월 14일 심천사혈요법 창시
2009년 7월 22일 사단법인 대한명인회 사혈요법 분야 대한명인 추대
2014년 11월 16일 세계명인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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