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이지데이 드라마어워즈.

여성 포털 사이트 이지데이 설문조사 결과  

2009년을 빛낸 최고의 드라마에 ‘선덕여왕’이 선정됐다.

국내 여성 포털 1위 사이트인 이지데이(www.ezday.co.kr)가 지난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덕여왕(38%)’은 탄탄한 구성력과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를 받았다.

그 뒤를 이어 ‘꽃보다 남자(15%)’ ‘찬란한 유산(13%)’ ‘아이리스(9%)’가 선정됐다.

올해 최고의 남자 탤런트에는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20%)가 뽑혔다. 이어 드라마 ‘선덕여왕’의 김남길(18%)과 ‘아이리스’의 이병헌(15%), ‘내조의 여왕’ 윤상현(13%)이 네티즌들의 지지를 얻었다.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을 훌륭하게 소화한 고현정(64%)은 최고의 여자 탤런트에 선정됐다. ‘아내의 유혹’ 장서희(10%), ‘찬란한 유산’ 한효주(6%), ‘내조의 여왕’ 김남주(6%)가 그 뒤를 이었다. 

최고의 남자 신인 탤런트에는 ‘찬란한 유산’에서 첫 연기에 도전한 이승기(45%)가, 여자 신인 탤런트에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좋은 연기를 보인 문채원(35%)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설문은 3055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30대 여성들의 참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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