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문화재단이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창의문로 5가길 2)에서 ‘조선시대 명화 속 역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인문학 강연의 수강생 40명을 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조선시대 명화 속 역사를 만나다’ 강연은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좌에는 미술사학자 이태호 교수, 변영섭 전 문화재청장, 이석우 겸재정선미술관장 등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수강료는 10만원이며 종로구민에게는 30% 할인 특전이 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전통문화시설 무계원은 1910년대 지어진 상업용 도시한옥으로 보존 가치가 있었던 서울시 등록음식점 1호인 ‘오진암’이 도심의 개발논리로 철거될 위기에 처하자 이를 부암동에 이축‧복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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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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