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뉴 크라이슬러 200 (사진제공: FCA코리아)

3180만~3780만원… 동급최초 9단 자동변속기 적용
60여가지 최첨단 안전장치 적용…  IIHS 최고등급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FCA코리아가 프리미엄 중형 세단 ‘올-뉴 크라이슬러 200’을 출시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올-뉴 크라이슬러 200 리미티드’와 ‘올-뉴 크라이슬러 200C’의 2개 트림이다. 정제된 디자인, 고급스럽고 정교하게 마감된 실내 인테리어, 동급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 높은 공간 활용성, 부드러운 주행 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사양을 갖췄다.
 
‘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뉴 페이스 모델이다. 감각적인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기존 중형 세단에 대한 기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처음으로 그릴과 헤드램프를 통합했고, 감성적인 동시에 민첩함을 연상시키는 전면과 쿠페를 보는 듯 부드러운 바디라인을 구현했다.

특히, 600시간이 넘는 윈드 터널 테스트를 통해 차체의 위, 아래 및 주변의 공기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완성하며 보다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했다. 전면등 및 후면등도 변경했다. 일반 헤드라이트보다 약 3배 더 밝은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안개등, LED 테일램프는 도로에서 올-뉴 200의 존재감을 더욱 높여주는 동시에 시인성을 높였다.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 매체 워즈오토(Ward’s Auto) 선정 ‘2014 10대 베스트 인테리어(2014 10 Best Interior)’ 수상에 빛나는 ‘올-뉴 200’의 내부는 감성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 최첨단 기술, 효율적이고 독창적인 수납공간으로 동급 중형 세단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운전자 중심의 혁신 설계를 통해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올-뉴 200의 차대(chassis)는 유럽의 스포티한 주행감각과 북미의 도로를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는 스티어링 휠의 정확성이 발휘되도록 개발되어 탁월한 핸들링과 최대한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올-뉴 200에 탑재된 신형 2.4-liter MultiAir®2 Tigershark I-4 엔진은 출력은 6%, 토크는 19%나 크게 향상돼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파워를 제공한다. 올-뉴 200 리미티드 모델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10.9㎞/ℓ(고속도로 기준 15.1㎞/ℓ)다. 또한 동급 최초로 올-뉴 200에 적용된 9단 자동변속기는 기어비가 촘촘하게 구성돼 변속 충격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부드럽게 동력을 전달한다.

올-뉴 200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2014 Top Safety Pick+)를 받으며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약 60% 더 향상된 기술로 생산된 강철을 사용해 승차 공간의 안전도와 충돌에 대한 내성을 더욱 높였다.

스탑&스타트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BSM),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FCW Plus), 차선 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LDW Plus)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파크센스(ParkSense®) 평행/직각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등 광범위한 운전자 경고 및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는 등 동급 최고 수준인 60여가지의 더욱 향상된 안전 및 보안 기술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앞좌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8개의 에어백, 앞좌석 액티브 헤드 레스트, 전자 제어 주행 안정 시스템(ESC), 전자 제어 전복 방지(ERM), 네 바퀴 안티-락 디스크 브레이크, 파크센스(ParkSense®) 전후방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파크 뷰 후방 카메라 등의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7인치 LED 풀-컬러 EVIC 디스플레이(200C 모델 적용)는 운전자가 원하는 형식으로 차량 정보와 피드백을 제공한다. 계기반을 감싸고 있는 베젤은 독특한 크라이슬러 블루 컬러로 빛을 내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하고, 스크린에는 순간 연비, 턴-바이-턴 내비게이션, 나침반, 외부 온도, 속도, 시간 등 유용한 정보가 표시된다.
 
유커넥트(Uconnect®) 8.4인치 터치스크린(200C 모델 적용) 멀티미디어 커맨드 센터는 운전자와 동승자가 유용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라디오, 미디어, 핸즈 프리에 적용된 음성명령 시스템은 주행 중 안전 운행을 돕는다. 

▲ ‘올-뉴 크라이슬러 200’ (사진제공: FCA코리아)

 
◆최첨단 생산설비에서 태어난 ‘크라이슬러 200’
올-뉴 크라이슬러 200 중형 세단은 세계적인 수준의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춘 스털링 하이츠 조립공장(Sterling Heights Assembly Plant)에서 생산된다. 크라이슬러 그룹은 스털링 하이츠 조립공장에 10억달러(1조 1000억원)를 투자해 첨단 페인트 공장과 모든 공정이 로봇으로 이뤄진 완전히 자동화된 차체 공장을 새롭게 갖췄다.

약 9만 3000㎡(축구장 면적의 17배) 규모의 차체 작업장은 정밀한 조립과 마감을 위해 로봇 공정으로 완전히 자동화 됐다. 새로운 페인트 공장은 비용과 환경오염을 줄이면서 고객에게 아름다운 차량 외관 컬러를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을 갖췄다.
 
특히, 파우더 초벌 도장 시스템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파우더의 97%를 사용하고, 남은 파우더는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줄이고 있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깔끔하고 정제된 디자인, 유쾌한 주행 경험,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은 인테리어, 60종 이상의 첨단 기술을 모두 갖춘 올-뉴 200은 스마트한 한국 고객에게 만족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하여 ‘올-뉴 200 리미티드’는 3180만원, ‘올-뉴 200C’는 37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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