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 온도인 100도를 넘어 100.5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연말연시 범국민 모금 캠페인 ‘희망2015나눔캠페인’을 통해 3284억원의 성금이 모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진행한 ‘나눔캠페인’이 목표액 3268억원보다 16억원 많은 3284억원을 모은 뒤 지난달 31일 마감했다고 밝혔다.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온도탑’은 100.5도로 마감했다.

기부자별로 보면 기업기부는 전년(2451억원)보다 23% 감소한 2244억원(68.3%), 개인기부는 전년(772억원)보다 44%나 늘어난 1040억원(31.7%)였다.

또 지난 한 해 공도모금회에 접수된 연간 성금은 총 5832억원이다.

기업기부와 개인기부는 각각 3037억원(64.4%), 1677억원(35.6%)으로 전년보다 20억원, 148억원씩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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