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전동면이 지난 1일 보덕리 마을회관에서 100세 노인잔치를 열었다. (가운데) 오는 3일 100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1913년생, 성낙선 할머니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 전동면에 사는 성낙선 할머니가 1일 100세 노인잔치를 열었다.

100세가 되도록 정정하신 할머니의 건강 유지 비결은 무엇일까.

‘된장요리와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고 평안한 마음을 항상 갖는 것이라고 한다.

이날 전동면 보덕리 마을회관에서 올해로 백번 째 생일을 맞이하는 성낙선 할머니를 축하하며 100세 노인잔치를 열었다.

1913년생인 성낙선 할머니는 슬하에 2남 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10년 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당시 90세의 연세에도 조치원읍 전통시장에서 야채를 팔아 용돈을 할 정도로 활동적으로 생활해 왔다고 한다.

할머니의 큰아들인 한만수(64) 씨는 어머니에 대해 “연로하신 나이에도 소일거리로 밭일을 하고 있으며 치매증세 없이 맑은 정신으로 살고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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