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충남교육청)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에서 실시한 2014년도 기록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7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기록관리 평가는 매년 중앙행정지관, 특별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등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록관리 분야의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다.

2014년도 기록관리 평가는 기관유형별로 가(100~95), 나(94~85), 다(84~75), 라(75 미만) 4등급 절대평가로 실시됐으며, 충남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번 결과는 2011년 기록물관리전문요원 임용을 시작으로 중요자료의 DB구축, 기록관리 업무매뉴얼 제작, 찾아가는 맞춤교육 등 내실 있는 기록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청각기록물 및 행정박물의 전시를 통하여 기록물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기록물관리가 이루어낸 성과다.

이로써 충남교육청은 지난 2012년 행정자치부 장관 기관표창에 이어 두 번째 기록물관리 표창의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도교육청 조융호 총무과장은 “충남교육청 기록물관리는 이제 안정화단계에 접어 들었다고 할 수 있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보다 선진적인 기록물관리 정책을 수립하여 더욱 발전하는 충남교육청이 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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