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칠곡군과 진주교대부설 한국지질유산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칠곡군 왜관읍 낙산리 금무봉에서 1억 3천만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 화석이 발견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구소 측은 이번에 발견된 공룡 화석은 초식공룡의 한 종류인 용각류로 추정하고 있다. 중생대 백악기에 해당하는 낙동층에서 나온 것으로 미뤄 1억 3천만년 전 화석으로 볼 수 있으며, 이는 기존에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던 1억 2천만년 전 공룡화석보다 더 오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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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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