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은 28일 서구 남부민 2동 산복도로 일원의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 활동 및 독거노인 가구 방문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월동대책을 살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산시와 서구청, (사)서구사랑의띠잇기봉사단후원회,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저소득 취약가구 10여 세대에 3000장의 연탄을 인간 띠를 이어 배달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동절기 민생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극심한 경기침체를 시민들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저소득 장애인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을 적극 확대하는 등 시 차원의 서민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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