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교육청사. ⓒ천지일보(뉴스천지)

총 147명 모집에 403명 지원해 평균 2.7대 1 경쟁률 기록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시 교육공무직원 채용 원서접수 경쟁률이 2.7대1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015학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47명 모집에 403명이 지원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분야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특수교육실무원이 4명 모집에 87명이 지원해 2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조리종사자가 109명 모집에 197명이 지원해 1.8대 1로 최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로는 조리종사자가 19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수교육실무원이 87명, 영양사가 51명, 전문상담사(Wee클래스)가 40명, 사서가 20명, 보조영양사가 5명, 전문상담사(심리치료사)가 3명 순으로 많았다.

시교육청은 경쟁률이 다소 높은 이유에 대해 이번 시험이 지난해 9월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의 채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공포 후 첫 시행되는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으로 장기근무가산금 상한 폐지, 정액 급식비 인상 등 각종 처우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이번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은 1차 서류전형으로 직종별 선발예정인원의 1.5배에서 2배수의 합격자가 오는 22일 발표되고, 2차 면접을 거쳐 내달 4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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