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지 기자] 창간 20주년을 맞은 월간 대한뉴스 김원모 발행인이 인연실화 가난과 외로움이 나의 재산이었다를 발간해 화제다.

김원모 발행인은 책을 통해 서민에서부터 뒷골목 깡패, 예술가, 언론인, 법조계, 의료계, 사업가와 종단을 초월한 종교지도자까지 가슴으로 인연을 맺은 이들 30명을 일차 공개했다.

지난 9일 서울 중구 외신기자클럽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 김 발행인은 지금 어디에선가 길을 잃고 방황하는 소년소녀 가장들을 비롯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삶의 나침반과 같은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가난과 외로움이 나의 재산이었다는 책 이름처럼 김 발행인은 고아가 되어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었음에도 정의와 충효 정신을 실천해온 언론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 발행인의 인연실화는 대한뉴스에 연재되면서 그의 남다른 철학과 행보로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책은 전국 유명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박연김윤옥김길남조애경 지음 / 대한뉴스 펴냄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