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10시 14분께 강원 횡성군 공근면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공근터널 부근 345㎞ 지점에서 차량 43대가 연쇄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고속도로 사고 현장 모습. (화면캡처: 한국도로공사 cctv 화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16일 오전 10시 14분경 강원 횡성군 공근면 공근리 중앙고속도로 부산방면 345㎞ 지점에서 차량 43대가 연쇄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상 4명, 경상 19명 등 모두 23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상자 중 일부는 병원 치료 후 귀가했다.

횡성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약간 왼쪽으로 굽은 내리막 구간을 운행하다 미끄러진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정차한 것을 뒤따라 오던 차량들이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16일 오전 10시 14분께 강원 횡성군 공근면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공근터널 부근 345㎞ 지점에서 차량 43대가 연쇄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부상자를 구급차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제공: 횡성소방서)

▲ 16일 오전 10시 14분께 강원 횡성군 공근면 중앙고속도로 부산방향 공근터널 부근 345㎞ 지점에서 차량 43대가 연쇄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사고로 망가진 차량의 모습 (사진제공: 횡성소방서)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