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복음병원(병원장 조성래)과 린데 코리아(대표이사 브렛 딕슨 킴버)는 지난 18일 양 기관의 대표자 및 보직 교수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용 가스 공급 및 협력 병원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로써 고신대 복음병원은 한 달에 한 번꼴로 가스를 충전해 보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병원자체에 가스탱크를 묻어 항시 가스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린데 코리아 브렛 딕슨 킴버 대표이사는 조인식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 세계에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보다 선진화되고 체계적으로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 의료용 가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신대 복음병원 조성래 병원장은 “린데 코리아의 선진화된 의료용 가스 공급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의료용 가스 공급 시스템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더욱 정진할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양사는 이날 진료지정병원 조인식도 체결했다.

한편, 린데 코리아는 의료용 가스의 글로벌 리더인 독일 린데 그룹의 한국지사이다. 린데 그룹은 의료용 가스 치료제 개발을 위해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하버드 의대와 스웨덴 칼로린스카 의대와 함께 ‘The GEMI Fund’를 후원하고 있다.

린데 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의료용 가스전용 충전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GMP 기준에 따라 의료용 가스를 제조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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