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 이재원 (사진출처: QTV 방송화면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이돌 그룹 H.O.T 출신 이재원이 갑상선암 투병 중이다.

이재원의 측근은 10이재원이 갑상선암 투병 중이라며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큰 이상은 없고 치료에 전념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해당 측근은 최근 H.O.T 재결성 계획이 있었다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재결합 무대를 선보이려고 했으나 이재원이 암을 발견하고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좋겠다고 모두가 판단해 재결합이 미뤄졌다고도 전했다.

방송 관계자는 10일 한 매체에 이재원이 요즘 중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지금도 중국의 한 예능프로그램 촬영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오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재원은 20144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투병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재원은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지난여름 수술을 받고 현재는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원은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H.O.T 해체 후에는 같은 그룹이었던 장우혁, 토니 안과 함께 JTL을 결성했다. 이후 2005년 솔로 앨범을 발매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한중문화교류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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