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인문공동체 ‘시민행성’이 1~2월 정기강좌를 진행한다. 시민행성은 올해 중심주제를 ‘생각할 때 시민이다’로 정하고, 첫 사업으로 ‘시민인문학’ ‘교사를 위한 인문학’ 특강을 마련했다.

먼저 시민인문학 강좌는 오는 12일, 19일, 26일, 2월 2일에 진행된다.

12일은 함돈균 강사의 특강 ‘장자의 도와 신의 법, 우리 시대 한국문학이 묻는 것’ 19일은 박수밀 강사 ‘홍대용과 박지원의 창의 지성, 새 길을 열다’ 26일은 이원 ‘사람은 절망하라, 사람은 탄생하라’가 진행된다. 2월 2일은 진태원 ‘시민, 을의 집합’이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장소는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1 ‘시민행성’이다. 유선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교사인문학은 ‘교사, 교사를 공부하다’를 주제로 19일, 20일, 26일, 27일에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2~5시며 강사는 조성룡, 김사인 정성헌, 이도흠이다. 각각의 주제는 19일 ‘건축은 어떻게 생각하는 사람을 만들 수 있는가’ 20일 ‘현대시의 생생한 순간들’ 26일 ‘나는 왜 DMZ 생명평화동산을 만들었는가’ 27일 ‘시대의 눈으로 우리 신화 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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