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춘천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는 춘천시가 2005년부터 유치한 ‘레저 경기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적극 나선 것.
춘천시는 현재 세계적인 레저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0 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를 추진하고, 이를 계기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춘천 레저 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은남)는 “세계 70개국 레저스포츠 종사자들과 선수들 1만 5천여 명이 춘천으로 모일 예정”이라며 “이번을 시작으로 2년마다 전 세계인들의 레저스포츠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저 이즈 라이프(LEISURE IS LIFE)’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2010 월드레저총회 및 경기대회’는 내년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9일간 춘천시 강원대학교, 의암 레저 스포츠타운, 호반체육관, 대룡산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지유림 수습기자
ciel@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