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립과 박시연.

배우 박시연과 이필립이 핑크빛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26일 오전 이필립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드라마 촬영을 통해 친해진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은 아니다”고 못 박았다. 이어 “두 사람이 만날 때는 박용하를 비롯한 다른 연기자들과 함께한 사이였다. 둘이 만나고 데이트한 자리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박시연의 소속사 측도 “자주 어울린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로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박시연은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으로 미국의 명문 사학인 롱아일랜드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그녀는 영화 ‘사랑’에서 주진모와 호흡을 맞추며 신인 시절부터 톱스타가 될 재목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SBS의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고정 출연자로 활약하며, 예능 스타의 자질도 발휘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필립은 지난 2007년 방영된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처로 역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미국에서 조지워싱턴 대학을 졸업한 국내 대표 ‘엄친아’이다. 또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 STG 이수동 회장의 삼남매 중 둘째 아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26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KBS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에 함께 출연한 이후 4개월째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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