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제주도 내 재투자 또는 지역사회 환원에 활용”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부영그룹이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특허를 신청했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40여년간 주택건설 사업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과 국민 주거여건 개선에 노력해왔다. 부영은 관광레저산업을 전략사업으로 설정하고, 그 핵심 사업축의 하나인 면세점(Travel Retail사업)을 제주도 중문에서 시작하고자 지난해 12월 31일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특허를 신청했다.
  
부영그룹은 현재 중문관광단지 내에 6개의 특급호텔 및 리조트, 월드타워, 워터파크 등이 포함된 복합리조트 단지를 개발 중에 있다. 면세점은 올해 3월쯤 개장 예정인 부영호텔에 서귀포 지역 내 최대 규모인 2개 층, 총 5102㎡ 규모로 자리 잡게 된다. 
 
부영면세점은 교통난 심화, 서민상권 악화 등의 부작용 없이 향후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운영돼, 사업수익은 제주도 내 재투자 및 지역사회 환원에 중점적으로 쓰일 계획이다. 

이미 국내외에 6개의 골프장과 무주덕유산리조트 등을 운영하고 있는 부영그룹은 제주도 중문 복합리조트단지 개발을 계기로 국내 최고 관광레저기업으로의 도약을 계획하고 있으며, 단지 중심에 위치하게 될 면세점은 인접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개항 예정인 강정 크루즈항과 더불어 중문 관광활성화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부영그룹은 ‘기업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상생철학에 따라, 그 동안 국내외에 총 740여개 학교시설 무상기증, 소년소녀가장 3만여 세대 생활지원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제주도에도 서귀포여고 등 5개 학교 기숙사 무상기증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러한 제주지역 사회공헌은 중문 복합리조트 개발과 더불어 향후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부영그룹은 복합리조트 개발의 핵심 축이 될 이번 중문 시내면세점 진출을 계기로 상대적으로 침체된 서귀포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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