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KDB생명타워 지하2층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행복동 낭송리 시낭송회 송년의 밤에서 회원 및 출연자들이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행복동 낭송리 시낭송회(회장 양윤석)가 21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KDB생명타워 지하2층 동자아트홀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행복동 낭송리 시낭송회 회원들이 공연을 준비했으며, 한국포엠아트, 문학광장, 서정문학, 시가흐르는서울 시낭송회, 한국시낭송치유협회 등 여러 문학 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관람했다.

최경애 시낭송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시낭송 외에 색소폰 연주, 오카리나 연주, 고진문 무소유단장의 영남선비춤, 표천길ㆍ김옥자 시인의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백석대 실용음악과 박지영, 정해림 학생의 노래로 초반 분위기를 띄웠으며, 현정희 시낭송가가 송년에 즈음하여(유안진 詩)를 낭송하며 분위기를 맞췄다. 이후 윤성필 이명렬 차영희 정환기 행복동 낭송리 시낭송회원들이 시낭송을 선보였고, 유세영 신귀선 낭송가는 가을바람소리(김훈) 수필을 낭독했다. 이 외에 외부 초청을 받은 도경원, 장충렬 낭송가가 멋진 시낭송 무대를 장식했다.

▲ 행사를 준비한 행복동 낭송리 시낭송회원들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채희덕을 비롯한 여러 명이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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