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장봉훈 주교),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구인회 소장)가 공동주최하는 자녀출산조절 학술 심포지엄이 오는 28일 오후 1시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진리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우리나라 부부들의 자녀출산 조절실태와 교회의 가르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주최 측은 “무엇보다 생명과 사랑의 공동체인 가정에서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 나서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 실태에 대해 주체 측은 “경제적 이익과 편의 추구에 따라 사랑의 본질적 가치가 점점 사라져간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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