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죠앤 친오빠 이승현 (사진출처: 엠넷)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수 죠앤의 친오빠 이승현과 그의 아내인 중국 배우 치웨이가 애도 글을 남겼다.

3일 이승현은 자신의 웨이보에 “너의 오빠로 살 수 있는 멋지고 놀라운 26년의 세월을 줘서 고맙다. 너는 하나님의 선물이었어. 네가 천국에서 그와 함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며 “정말 그리울 거야 죠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사랑한다. 언제까지나”라며 동생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이승현의 아내인 치웨이 역시 웨이보에 “이제부터 천국에는 네가 가장 듣기 좋아하는 소리, 가장 아름다운 모습, 가장 따뜻한 미소가 있을 거야. 죠앤. 천사가 우릴 대신해 너를 사랑해 줄 거야. 평안히 가렴”이라고 애도했다.

그룹 테이크 출신인 죠앤의 친오빠 이승현은 그룹 해체 후 중화권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9월 중국 여배우 치웨이와 결혼했다.

죠앤은 지난 11월 26일(미국시각)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지난 2일 숨을 거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죠앤 친오빠 이승현, 마음이 아픕니다” “죠앤 친오빠 이승현, 안타까운 소식” “죠앤 친오빠 이승현, 사랑하는 동생을 잃은 그 마음 너무 슬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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