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 (사진출처: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SK브로드밴드의 유선 인터넷 서비스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장애) 공격으로 1시간 가량 중단돼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SK브로드밴드는 29일 오전 10시 55분부터 한 시간 동안 DNS 서버 과부하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SK브로드밴드는 디도스 공격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DNS 서버는 도메인을 숫자로 된 인터넷주소(IP)로 바꾸는 시스템이다.

SK브로드밴드는 공격 IP 차단 등 방법을 사용해 오후 12시 7분부터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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