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이베이코리아)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우수 전자거래 사업자 육성 및 성장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13일 이베이코리아 본사에서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

이를 통해 양측은 ‘이트러스트(eTrust)’ 인증제도 확산과 우수 전자거래 사업자 육성을 위해 G마켓·옥션 내 전용관을 만들기로 했다. 우수 전자거래 셀러 판매상품의 해외 수출 지원, 스타셀러 육성, 인증제도 홍보 마케팅 등이 공동 추진 사항이다.

이트러스트 인증은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 제18조’에 근거해 안전한 전자상거래 환경을 구축하고 전자거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주도로 시행하는 제도다. 쇼핑몰 안전성과 편리성, 시스템 보안, 개인정보 보호, 웹 접근성 등을 기준으로 인증한다. 현재 G마켓에는 이트러스트 인증 업체 108개, 옥션에는 99개 업체가 입점해 있다.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는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전자상거래 발전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적극 지원해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판매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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