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그룹코리아의 비영리 재단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제4회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에서 루미르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BMW그룹 미래재단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정전대비용 LED 선뵌 ‘루미르팀’ 선정 
665팀 총1534명 참여 최종 11팀 시상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BMW그룹코리아의 비영리 재단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제4회 전국 대학(원)생 기술사업화 경진대회를 지난 12일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하고, 한양대학교 글로벌기업가센터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 주관했다. 전국 대학(원)생, 해외 유학생 및 외국인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미래 신 성장동력 창출과 첨단분야의 기술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진대회에서는 학생들의 사업 아이디어 발표회 ‘K-피치 콘테스트’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정전대비용 LED 무정전 전원장치를 선보인 ‘루미르팀’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 팀은 부상으로 15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팀에는 전동 휠체어용 스마트발판과 초소형 파력 발전기 아이디어가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상인 BMW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 상에는 캐릭터마키와 헬리컬 돌기를 이용한 클립형 회전 유도 장치 아이디어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펠티어 효과를 이용한 절삭공구 냉각장치와 스마트워치 자가 충전기, 더블팬과 고객의 소리함 등이 주목을 받았다. 상위 입상한 5개 팀에게는 오는 12월 국내 강소기업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BMW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창업을 꿈꾸는 많은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경쟁력을 갖고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4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에는 98개 학교에서 665팀 총 1534명이 참여해 창조경제를 위한 청년창업가로서의 열정과 도전이 뜨거웠다고 BMW그룹코리아 측은 전했다. 

수상 내역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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