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아기를 키우는 주부들이라면 육아박람회 등에서 위시리스트에 담게 되는 친환경 놀이방매트가 있다. 소리나는 매트로 유명한 ㈜첨소리의 뽀리딩매트다. 뽀리딩매트는 첨소리가 독자개발한 캐릭터 뽀리딩과 친구들을 테마로 음악섬매트, 영어섬 매트 두 종류가 있는데, 양면매트로 출시돼 뒤집어가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최근 뽀리딩 매트 특허권을 가지고 있는 ㈜첨소리가 고려화학의 인기놀이방매트인 모리매트와 손잡고, 소리나는 모리매트를 개발해 출시한다.

모리매트는 동물들의 ‘머리’를 특징으로 재미있게 그려진 동물캐릭터들과 숫자, 글씨가 함께 쓰여 있어 다양한 학습놀이가 가능하며 다양한 칼라를 사용해 아이들의 색체 감각과 형태 인지력을 동시에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첨소리의 장헌영 상무는 “아이들이 매트 위를 탐험하듯이 소리를 찾아서 놀다보면 어느새 자기주도력이 개발된다. 주부들이 소리나는 책과 매트의 차이점을 자주 묻곤 하시는데, 책보다 매트는 스무배 가까이 넓은 소리 정글이고, 아이들에게 항상 펼쳐져 있어서 보다 친숙하게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 놀이방 매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모리매트에 사용되는 소리펜을 더 낮은 가격의 모리매트 전용 보급형으로 제작해 함께 선보일 예정이어서, 저렴한 가격에 소리매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새롭게 선보일 신제품은 놀이방 매트 연구소 블로그(blog.naver.com/noribangma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리매트 출시와 더불어 오는 13일까지 체험단 이벤트 신청을 받는다.

첨소리는 이번 놀이방매트 확장을 통해 더 다양한 놀이방매트에 소리를 입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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