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롭게 오픈한 퓨전한정식 남양주 구리맛집 스푼코드 (사진제공: 스푼코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남양주 구리맛집 스푼코드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가족모임을 할 만한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은 구리에서 넓은 주차장과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확 트인 넓은 실내 식사공간과 더불어 프라이빗한 룸까지 갖춘 스푼코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감각적인 퓨전 한정식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다녀간 손님 모두가 만족하는 외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주요 메뉴인 스푼정식은 부가세포함 1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메인 요리인 약선보쌈, 떡갈비, 새송이구이를 비롯해 양상추샐러드, 문어초무침, 해파리모듬냉채, 생감자냉채, 연어카나페, 씨겨자또띠아, 흑임자죽, 미역국, 궁중잡채, 장떡, 떡잡채, 치킨커틀렛 등 15여 가지 퓨전 한정식이 맛깔나게 차려진다.

한참을 먹다 보면 배가 불러 도저히 못 먹겠다 싶을 때 양념게장, 4가지 나물, 배추김치, 된장찌개 가 식사로 나온다.

이쯤 되면 계산할 때 “이렇게 팔아서 남는 거 있어요?”라는 질문이 절로 나온다.

점심메뉴 중에 스페셜 한정식 코스메뉴로 9900원짜리 푸짐한 한정식 또한 별도로 구성된다.

저녁에는 매콤 달콤 치즈가 듬뿍 들어있는 중독성 있는 단호박 해물찜 정식과 함께 술 한잔 곁들여 기분 좋은 회식을 하기에도 좋다.

화학조미료 사용을 하지 않고 하루 음식은 당일에 만들고 소진한다는 스푼코드의 다짐은 외식할 때 먹거리가 걱정인 요즘 세상에 믿음을 주는 약속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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