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경비정이 6일 연평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근접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 방송을 듣고 돌아갔다. (사진출처: YTN 방송 캡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북한 경비정이 6일 연평도 인근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근접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 방송을 듣고 돌아갔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북한 경비정 1척이 서해 연평도 NLL에 접근해 우리 해군 함정이 10시 40분께 경고 통신을 2회 실시했다”며 “경고 통신 직후 북한 경비정은 NLL을 침범하지 않고 북쪽으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북한 경비정은 어선 단속을 위해 남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달 7일에도 북한 경비정 1척이 이 지역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 사격을 받고 퇴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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