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칙칙폭폭 군자학교’. (사진제공: 코레일관광개발)

화천열차펜션 및 화천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1박 2일 코스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칙칙폭폭 군자학교’ 기차여행을 정기상품으로 운영한다.

‘칙칙폭폭 군자학교’ 기차여행은 지난 8월 13일 코레일관광개발과 인문경영원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인성교육문화를 제공하는 여행 상품이다.

지난 8월 30일 전통문화에 관심 많은 외국인을 포함하여 군자학교 수강생 40여 명이 첫 출발했으며, 10월 22일부터는 화천열차펜션과 화천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1박 2일 코스로 매일 출발하는 정기상품으로 운영된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정기코스는 화천의 주요 관광지 투어와 군자학교의 다양한 인성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첫째 날, 청량리역을 출발, ITX-청춘을 이용해 춘천역에 도착 후 ▲화천향교로 이동해 예복을 갖춰 입고 대성전 봉심 등의 입교식을 진행한다.

화천의 별미 곤드레 나물밥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후 ▲화천 민속 박물관을 관람하고 ▲붕어섬으로 이동하여 레일바이크 탑승과 춘앵무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저녁에는 청정지역 화천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든 정식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군자학교의 다양한 오리엔테이션 및 전통 다도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보낸 후 ▲화천열차펜션에서 자유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에는 화천의 대표적인 힐링코스인 ▲산소길 산책과 아침식사를 마친 후, 책례의식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화천전통시장에서 시골장터의 정취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긴 뒤, 춘천역으로 이동해 ITX-청춘에 오르면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옛 선조의 교훈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칙칙폭폭 군자학교의 정기상품 운영으로 앞으로 많은 고객 분들이 뜻 깊은 여행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상품정보 : 칙칙폭폭 군자학교 기차여행]
출발일 : 매일 출발
상품가 : 16만 9000원부터~
포함사항 : 왕복 ITX 청춘열차, 연계전용버스, 군자예복 대여비, 관광지 입장료, 프로그램 진행비, 숙식비(열차펜션 1박, 현지식 3식)
불포함사항 : 제공식 외 식사비, 기타 개인경비, 여행자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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