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구는 지난 23일 장애인 가정과 함께 경기도 이천 ‘부래미 마을’을 찾아 농촌체험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고구마 수확 체험에 앞서 담당자가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장안구청)

[천지일보 수원=배성주 기자]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지난 23일 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하고 있는 장애인 가정 12세대 26명과 함께 경기도 이천 ‘부래미 마을’을 찾아 농촌체험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장안구청이 후원한 농촌체험 힐링캠프에는 장안구 복지위원들이 봉사자로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가족들은 떡 메치기, 사과 따기, 고구마 수확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장안구는 평소 장애 등으로 가족여행이 어려운 사례관리 장애인 가정에 대해 농촌에서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해 가족 간의 화합과 재충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상윤 구청장은 “장안구는 민·관 사회복지 연계망 구성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 분야에서 연계망이 구성돼 통합사례관리에 만전을 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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