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산 국토대장정에 나선 송일국과 연극 나는 너다 대한의군 10명이 백두산 정상에 올라 파이팅하고 있다. (사진제공: 포토그래퍼 김범석)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연극 ‘나는 너다’에 출연하는 배우 송일국과 극 중에서 대한의군 10명이 11월 공연을 앞두고 백두산 국토대장정을 오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송일국을 포함한 대한의군 10명은 지난 20일 5박 6일간의 백두상 대장정에 나섰다.

특히 송일국은 예능 출연과 개봉 예정인 영화, 다음 달 27일 공연되는 연극 ‘나는 너다’ 연습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따라 손수 자비를 들여 이번 백두산 대장정을 함께 소화한다.

이번 국토대장정 프로젝트는 단동을 시작으로 집안, 환인, 백두산, 용정, 해림, 하얼빈, 대련 등 중국에서도 험하고 매서운 추위로 유명한 곳들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제작사 돌꽃컴퍼니는 “송일국이 진두지휘해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는 척박한 땅에서 나라를 위해 쓰러져간 민족열사들의 모습을 기리며, 백두산에서 보고 듣고 느낀 그대로 현장의 느낌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생생히 전달할 수 있도록 무대 위에 오르는 배우들의 자세와 의지를 다잡기 위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휠라코리아에서 휠라아웃도어 전속모델인 배우 송일국을 포함해 대한의군 10명에게 아웃도어를 협찬했다.

▲ 백두산 국토대장정에서 나선 송일국과 대한의군 10명이 백두산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포토그래퍼 김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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