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전국 맑음… 산간 서리·얼음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산간지역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에 강원내륙과 산간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일부 중부내륙과 산간, 남부산간에도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6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4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2도, 대전 11도, 세종 8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 울릉도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세종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3도, 울릉도 21도 등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2.0~4.0ｍ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 앞바다에서는 1.5~3.0ｍ로 점차 높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ｍ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충청권·호남권에서 좋음(일평균 0~30㎍/㎥),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일평균 31~80㎍/㎥)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의 간접영향으로 낮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그 영향권은 점차 확대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