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지난 1일에 이은 ‘슈퍼스타K’ 오디션 도전기가 이어졌다.

김수로, 대성, 유재석에 이어 네 번째 도전자로 김종국이 나섰다. 김종국은 소찬휘의 ‘티얼즈’를 선보였지만 심사위원 이승철에게 구박만 받았다.

마지막으로 부산 참가자 박시연의 노래가 이어졌다. 박시연은 이승철 99점, 이효리 90점, 윤종신 97점, 합계 286점으로 참가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새벽일 면제권이 주어진 박시연은 이승철, 이효리, 대성, 박해진을 제외시켰고,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유재석, 김종국, 김수로가 새벽일에 당첨됐다. 

이들 세 명은 아침에 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주먹밥과 빵을 나눠주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아침식사를 맡은 이승철은 홍어요리를 선보이며 푸짐한 식사를 만들었고, 박시연을 챙겨주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윤종신, 이승철, 박시연과 함께 남원 광한루에 간 이효리는 한복을 입고 ‘시건방춤’을 춰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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