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홍신 (사진제공: 홍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외식창업 시장에서 맛있게 매운맛 메뉴를 기반으로 한 외식프랜차이즈가 급부상하고 있다.

경제 상황이 안 좋을 때 매운맛이 인기가 있다는 속설처럼, 갖가지 매운맛을 찾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운맛에도 여러 종류가 있듯이 맹목적인 매운맛이 아닌 맛있게 매운, 또는 중독성 있는 매운 맛의 메뉴로 승부하는 외식프랜차이즈가 더욱 강세를 보인다.

또한 근래의 예비외식창업자 들을 대상으로한 외식프랜차이즈 사업설명회에서는 운영 본사의 탄탄한 자본력이나 프랜차이즈 운영능력을 보여주는 것 이외에도 판매하는 음식 메뉴에 대한 시식회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치즈까페라는 특유의 콘셉트의 홍신의 경우 치즈등갈비, 치즈쭈꾸미 등의 메뉴를 기반으로 한 시식회에서 예비외식창업자들에게 맛있게 매운 맛을 어필해 별도의 안테나 매장운영 없이 5개의 가맹점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에 오픈한 치즈까페 홍신 세종대점은 ‘여자를 위해 맛있게 맵다’라는 콘셉트로 치즈등갈비, 치즈쭈꾸미 등이 인기메뉴로 자리를 잡았다. 본사에서 공급하는 메뉴 재료와 매뉴얼을 기반으로 음식을 만들어, 손쉽게 본사가 추구하는 매운 맛의 노하우를 재현한 것이다.

홍신 세종대점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본사가 갖고 있는 특유의 매운맛을 하루아침에 전수받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본사가 제공하는 음식만드는 매뉴얼을 그대로 따라한 것만 으로도 맛있게 매운맛을 구현할 수 있었다”며 운영본사의 지원시스템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치즈까페 홍신은 국내 메이저 육류수입유통사 오와이통상의 계열사 오와이FC에서 런칭한 브랜드로 본사의 자금력과 프랜차이즈 운영능력이 검증된 상태로, 유사 프랜차이즈인 홍벽돌, 제임스등갈비 등과의 경쟁을 위해 낮은 단가의 육류 제공을 하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치즈까페 홍신 홈페이지(www.hongsincafe.co.kr)를 구축 중이며, 관련 창업문의는 1577-8934로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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