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민아 기자] 백두대간에서 자란 자연산 송이를 직접 채취하고 다양한 농촌체험도 즐길 수 있는 ‘삼척 산양농산촌체험마을 송이버섯 체험행사’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원덕읍 산양리 산양농산촌체험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자연산 송이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채취할 수 있는 송이 따기 체험과 벼 베기, 두부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과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색소폰 동아리 공연 등 작은 음악회와 체험마을 방문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송이 포토존, 먹거리 장터가 마련된다.

삼척시는 ‘산양농산촌체험마을 송이버섯 체험행사’를 통해 산양농산촌체험마을의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개장한 삼척산양농산촌체험마을은 경작체험장, 가축체험장, 떡 방앗간체험장 등과 숙박시설,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