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사표를 제출했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사표를 제출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송 수석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이를 수리했다”고 뉴시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밝혔다.

송 수석이 사표를 낸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초등교육학회 회장과 제14대 서울교대 총장, 한국교육행정학회 회장,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12일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서 교육문화수석으로 임명됐다. 송 수석은 교육문화화수석에 임명된 지 3개월여 만에 물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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