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슐리 ‘美 문화의 모든 것’ 체험하는 VMD 특화 매장 오픈. (사진제공: 애슐리)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아메리칸 그릴&샐러드 애슐리가 미국의 생활용품, 빈티지 소품, 셀러브리티 소장품 등으로 VMD를 강화한 특화매장인 구로지벨리몰점과 천안터미널점은 연달아 오픈한다.

지난 15일 처음 선보인 애슐리 구로지벨리몰점은 모던하고 역사가 깃든 미국 빈티지 소품과 미국을 상징하는 기념 컬렉션이 다양하게 전시됐다.

1970년대까지 사용된 빈티지 다이얼식 전화기와 어린이가 좋아할만한 동물, 만화 캐릭터, 동화 스토리가 그려진 LP 커버, 1910년부터 1960년대 미국 연인을 떠올릴 수 있는 러브 일러스트 컬렉션 존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여기에 ‘자동차 왕국’이라는 명성에 걸맞은 캐딜락, 크라이슬러, 포드 등 미국 자동차 회사의 브랜드 휠 컬렉션은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색 아이템으로 남성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새롭게 오픈하는 애슐리 천안터미널점은 10~20대의 유동인구가 많다는 지역적 특성에 기반해 미국의 패션, 음악, 소설 등 젊은 층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아이템 위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애슐리 론칭 모티브가 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작가 마가렛 미첼의 친필 사인이 담긴 편지와 영화 주인공의 사진과 영화 속 주요 장면 스틸 컷이 자리 잡고 있다.

또 세계적인 디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한정 LP를 비롯해 제니스 일렉트로닉스의 1950~1960년대 빈티지 라디오 컬렉션, 미국 주요 대학의 치어리더 복장과 빈티지 모자 컬렉션 등 과거 미국 청춘들의 열정과 멋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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