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바라키현 남부 규모 5.6 지진… 도쿄 건물 흔들려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16일 오후 12시 28분 일본 이바라키(茨城)현 남부에서 규모 5.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 도쿄 시내 건물이 흔들렸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도치기현 남부, 군마(群馬)현 남부, 사이타마(埼玉)현 남부에 진도 5에 조금 못 미치는 흔들림이 감지됐다.

또 도쿄도(東京都) 23구에서는 규모 4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도심의 사무실에서 흔드림이 느껴졌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가 없다고 NHK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