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유통이 추석 대수송 기간을 앞두고 열차 이용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위해상품 판매차단과 결제시스템 개선 등의 준비를 마치고 고객맞이에 나선다.

이번 추석 대수송 기간 고객맞이 준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결제 편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철도 이용고객에게 편안한 귀성길을 제공하기위해 기획됐다.

코레일유통은 철도 이용 고객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하고자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도입하고, 고객의 결제 편의를 위한 현금IC카드 결제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고객 편의에 노력하고 있다.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은 정부 검사기관에서 판정한 위해상품 정보를 대한상의 전자상품정보 ‘코리안넷’에 전송해 매장 내 계산대에서 판매가 자동 차단되는 시스템으로,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레일유통은 열차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위해상품 차단시스템의 도입과 함께 전국 역사 내 매장에 대한 식품위생 점검을 강화하는 등 추석 대수송 기간 중 식품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현금IC카드 결제서비스’는 은행에서 발급받은 IC칩이 삽입된 현금카드를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결제 수단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고객의 결제 편의와 개인정보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측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열차를 이용해 귀성하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각종 고객 편의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번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도입을 통해 추석 명절 대수송 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며 더불어 꾸준한 고객 편의 시스템의 개선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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