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실내화에 전통문양을 탁본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밭교육박물관)

한밭교육박물관(관장 김정모)은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혁신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박물관이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박물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교육의 역사와 전통문화 및 교과관련 유물을 학생들이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학교를 방문한다.

한밭교육박물관은 고객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박물관’ 운영을 위해 특수학교, 소규모학교, 다문화가정자녀 학생이 많은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4일에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대상학교인 대전 대암초등학교를 찾아갔다.

이번에 운영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마술을 동화구현과 함께 보고 강사와 함께 마술을 배우게 된다.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우리의 전통문양을 실내화에 탁본해 학교생활에 사용하기도 하며 교과관련 유물을 이동전시해 수업성취도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아울러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등을 할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했다.

한밭교육박물관 김정모 관장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웃음이 넘치고 나아가 대전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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